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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리는 세계랭킹 6위다. 파그노타보다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됐다. 한국 태권도의 네 번째 메달을 챙길 유력 주자로 꼽혔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여자 73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한층 밝힌 오혜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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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회전. 3점을 먼저 내준 파그노타가 다급해졌다. 오혜리는 차분하게 틈을 노렸다. 2회전 중반 오혜리가 몸통 차기로 1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회전 종료 7초를 남기고 파그노타에게 얼굴 공격을 허용해 4-3으로 추격당했다. 2회전은 4-3 오혜리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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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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