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주전 3루수 송광민이 1회부터 화끈한 선제 투런포로 한 시즌 커리어 하이기록을 경신했다.
송광민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1사 1루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kt 외국인 선발 로위를 상대한 송광민은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포크(시속 135㎞)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온 것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짜리 2점 홈런이었다.
이로써 송광민은 지난 7월27일 대전 SK전 이후 25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송광민의 커리어 하이기록이다. 2006년 한화에서 프로에 데뷔한 송광민은 2009년에 14개의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를 7년만에 갈아치우게 됐다. 이제 송광민은 5개의 홈런을 더 추가하면 데뷔 첫 '한 시즌 20홈런' 기록을 세우게 된다.
수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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