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하균이 '피규어광'이라는 사실을 많이 알려져 있다. "'건프라'도 있고 피규어도 있고 레고도 많아요. 아마 다 모으면 웬만한 방 하나는 다 채울걸요. 너무 빠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좀 자제하고 있어요. 동생 가게에 많이 가져다 놓기도 하고요."
"저는 종류를 안가리고 다 좋아해요. 오래되면 오래될 수록 귀한 모델도 많고 영화 캐릭터도 많아요. 아마 '배트맨'의 조커 캐릭터는 거의 다 있을 걸요. '백투더퓨처' 시리즈도 그렇고요. 요즘엔 레고도 새로운 것들은 많이 모아요. 그걸 설계하는 사람은 정말 대단해 보여요. 장면을 연출해서 만든 디오라마도 매주 새로운 것이 나오니까 모으다보니 한도 끝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결혼 적령기를 넘은 그지만 아직 결혼 계획이 있지는 않다. "외롭지가 않아요. 할게 너무 많은걸요.(웃음) 일할 때는 항상 공동 작업이라 혼자 있고 싶을 때도 많고 혼자 있을 때 조금 외로워지려고 하면 '술마시러 나오라'는 전화가 와요. 그렇지 않아도 혼자 분위기에 맞춰 음악 틀어놓고 한 잔하기도 하고요. 부모님의 성화는 이미 지나갔죠. 제가 적극적인 편은 아니어서 대시를 막 하고 그러진 않는데 상대방이 그렇게 하고 내가 마음에 든다면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인연이 닿는 분을 만나면 하겠지만 억지로 생각하진 않아요."
요즘에는 스쿠버다이빙에도 빠져 있다. 동료 배우 김고은 김동욱과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사신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함께 스킨스쿠버 동호회 활동중이다.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새로운 바다 안을 보는 맛이 짜릿해요."
한편 25일 개봉하는 영화 '올레'는 에서 퇴직 위기에 놓인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과 사법고시 패스만을 13년 째 기다리는 고시생 수탁(박희순), 그리고 겉만 멀쩡하고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 등 세 친구가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때, 제주도에서 펼치는 무책임한 일상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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