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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선수단보다 하루 일찍 귀국했다. 이날 박인비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한 질문에 "장담은 못하겠다. 2020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올림픽 2연패는 좋은 목표가 될 것 같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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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림픽에 대한 무게감을 견디면서 경기를 끝냈다는 것에 자랑스러웠다. 그래서 보통 때보다 세리머니가 크게 나왔던 것 같다. 넘치는 에너지가 나왔던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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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포커 페이스'의 일인자다. 평소 프로 대회 때도 잘 웃지 않는다. 이번 올림픽에선 더 웃음을 찾아볼 수 없었다. 왜였을까. 박인비는 "우선 다른 대회보다 이번 대회는 웃음이 안나더라. 한국에서 지켜보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뭐 하나라도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런 마인드가 표정에서 나타난 것 같다"고 했다.
욕심은 끝이 없다.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꿈꿨다. 복귀 무대는 다음달 15일부터 펼쳐질 에비앙챔피언십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박인비는 "에비앙챔피언십은 마음 속에 나가고 싶은 대회다. 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공항=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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