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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은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女와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의 운명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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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는 자신이 고려시대로 왔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고, 이름부터 입고 있는 옷까지 전혀 다른 곳에 떨어졌다는 무서움에 자동으로 몸을 웅크리고 덜덜 떨고 있는 모습. 새하얗게 질린 얼굴과 몸을 웅크리고 있는 그의 두려움이 사진 너머로 느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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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이 같은 혼란을 겪은 해수의 고려 적응기와 성장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이지은은 말 그대로 해수의 모습으로 촬영장에 나타나,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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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측은 "공개된 스틸처럼 이지은은 고려 속에 홀로 떨어진 현대여인 해수의 모습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면서 "해수를 통해 21세기 사람이 고려시대로 떨어졌을 때의 혼란과 적응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체험해 보는 것이 재미있는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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