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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살해 자작극'을 펼치며 오수연(성유리 분)을 곁에 붙잡아 두는 데 성공한 도건우는 이날 언론을 통해 이 같은 사건을 노출시키며 도광우(진태현 분)가 아닌 자신이 도도그룹 후계자임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일거양득을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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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두 사람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다 결국 기사회생하는 변일재의 행보였다. 자금줄이었던 회사 비월드를 도건우에게 빼앗기고, 강기탄과 오수연이 쥔 증거에 의해 살인교사 혐의가 추가된 데 이어, 황재만(이덕화 분)의 대권 도전으로 이혼까지 당하게 된 최악의 상황에서 변일재는 역으로 자신을 둘러싼 이들을 압박하고 거래를 성사시킴으로서 집행유예를 받아내는 깜짝 놀랄 결과를 만들었다. 결국 감옥에서 나오게 된 변일재는 강기탄을 향해 호기로운 웃음을 지어보이며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일갈했고, 이는 앞으로도 자행될 변일재의 악행을 예감케 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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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치는 스토리와 인물들간의 절절한 감정 열연까지 더해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몬스터'는 이날 방송분이 시청률 8.9%(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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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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