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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방송 한달 여전부터 최고의 기대작이라 꼽혔던 '구르미 그린 달빛'의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이 부족한 게 아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현재 월화극 시장 파이만 살펴봐도 지나친 추측이라는 걸 알 수 있다. 22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는 14.9%, SBS '닥터스'는 17.8', MBC '몬스터'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월화극 시장 파이가 40% 정도 된다는 얘기다. 이런 포화 상태에서 8.3%로 스타트를 끊었다는 것은 꽤 선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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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첫회인 만큼 전반적인 캐릭터와 상황을 서술하는데 힘을 쏟았다. 당연히 집중도와 재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첫회이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를 끌어올렸다. 박보검은 tvN '응답하라 1988'의 진중하고 무거운 최택 캐릭터에서 완전 탈피, 비글미 넘치는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돌아왔다. 김유정 역시 한층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2회부터는 물오른 이들의 궁중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만큼 1020 젊은 시청층을 공략하기엔 무리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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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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