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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는 2회 1사 만루 위기를 스스로 극복했다. 제구가 흔들렸다. 2볼넷 1안타로 맞은 만루에서 최병연을 삼진, 김호령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최병연을 높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호령도 구창모의 직구에 타이밍이 늦었다. 구창모는 위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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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까지 3차례 선발 등판 중에서 가장 투구 내용과 결과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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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는 KIA 타선을 상대로 5⅔이닝까지 아웃카운트 17개 중 삼진으로 8개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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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구수는 97개였다. 직구가 62개로 가장 많았다. 최고 구속은 145㎞였다. 구창모의 직구는 매우 날카로웠다. 우타자의 몸쪽을 낮게 파고들었다.
NC는 노성호(국군체육부대) 이후 이렇다할 좌완 선발 투수가 없었다. 노성호는 수많은 등판 기회를 주었지만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하지 못했고 군입대했다. 구창모에게서 가능성을 보왔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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