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작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The 4th Asian EMS Conference)가 26일 폐막했다.
총 29개국 1700여명의 응급의학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응급의료 발전 경험 공유와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특히 참가자들은 병원에 도착 전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근 가천대길병원 원장은 "8%에 이르는 미국과 유럽의 심폐소생술 생존율에 비해 한국은 5% 정도에 그치고 있다"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신상도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도 "서울 도심 곳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약 8000개가 배치돼 있는데 실제 사용률은 0.6%에 그치고 있다"면서 실제 심정지 상황에서 주변인, 즉 지역사회의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또한 취약 지역 심폐소생술 생존률이 매우 떨어지는 등 극심한 지역차도 해결해야할 문제로 꼽았다. 이재백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획일적인 지원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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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가천대길병원 원장은 "8%에 이르는 미국과 유럽의 심폐소생술 생존율에 비해 한국은 5% 정도에 그치고 있다"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신상도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도 "서울 도심 곳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약 8000개가 배치돼 있는데 실제 사용률은 0.6%에 그치고 있다"면서 실제 심정지 상황에서 주변인, 즉 지역사회의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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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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