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프로아마 최강전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쾌속 진군을 이어갔다.
오리온은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8강전에서 86대77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오리온은 27일 오후 3시 창원 LG 세이커스와 준결승을 치른다.
4쿼터 중반까지 근소한 차이로 접전이 이어졌지만 경기 마지막에 오리온이 강했다. 70-66으로 앞섰던 오리온은 장재석의 골밑 득점과 김강선의 자유투, 문태종의 3점슛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77-6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오리온은 최진수가 23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강선도 16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베테랑이자 팀의 중심인 김주성을 빼고 경기를 치른 동부는 김태홍과 서민수가 나란히 16점씩 넣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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