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가수 이지혜가 생활고로 힘들었을 당시 도와준 채정안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히트다 히트 특집'에는 백지영, 이지혜, 딘딘, 크러쉬, 로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지혜는 "절친한 언니 채정안이 살림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작년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돈도 없었다. 반전세를 살았는데 나간 돈도 있고, 필요한 돈도 있는데 의료보험료부터 시작해서 너무 돈이 부족하니까 거의 끝까지 몰렸다. 그래서 솔직히 채정안한테 '다음 달부터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며 울먹였다.
이어 이지혜는 "돈 빌려 달라는 얘기하고 싶지는 않아서 '언니, 내가 좀 그래'라고 했더니 채정안이 '너 그러면서 왜 나한테 말 안 했냐. 계좌번호 말해라'라고 말했다. 바로 다음 날 채정안이 1천만 원을 보내줬다. 그래서 생활비를 보태고, 살던 집을 내놨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채정안은 내가 초라해지는 게 싫다면서 본인이 입었던 옷들을 많이 줬다. 내가 입는 옷 지분의 40%가 언니 옷이다. 정말 많이 도와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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