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청춘시대' 여(女)벤저스들의 편지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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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새벽까지 진행됐던 촬영 현장, 이태곤 감독은 "커트 오케이" 사인 대신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로 촬영의 끝을 알렸다. 서로를 부둥켜안고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던 다섯 명의 하우스 메이트들은 이내 마음을 가라앉히고 진심 어린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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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은 "티끌 하나 없는 순도 100% 언니, 동생들을 만나 너무 행복했다"며 "덕분에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안정된 마음으로 정예은으로 살 수 있었다.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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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 중 아쉬움의 눈물을 가장 많이 흘렸던 류화영은 "언니들에게 진실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 나의 본래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아 힐링이 됐다"며 "'청춘시대' 멤버들에게 너무 많이 의지했다. 고맙고 사랑해"라는 마지막 말로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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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춘시대'는 청춘들이 고난과 역경을 모두 극복하게 된 완벽한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저마다의 고민을 갖고 현재 진행형인 인생을 살아가는 하메들의 이야기는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계속되는 우리의 인생과 똑 닮은 마무리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지난 12부작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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