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나도 홈에서 쳤으면 좋겠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팀 베테랑 타자 정성훈의 개인 2000안타 기록 달성을 응원했다.
양 감독은 28일 잠실 kt 위즈전을 앞두고 "나도 정성훈의 대기록이 홈에서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훈은 이날 경기 전까지 1999안타를 기록했다. 양 감독은 정성훈을 이날 경기 6번-1루수로 선발 출전 시킨다. 만약, 정성훈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면 LG는 30일 부산으로 원정을 떠난다. 이어 대전-수원으로 계속 원정경기가 이어져 상황상 홈에서 기록 달성을 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
양 감독은 "한 선수가 2000안타를 때린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라고 말하며 "투수로 따지면 개인 150승 기록과 비슷할 정도의 엄청난 기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성훈이 기록을 달성하면 프로야구 역대 7번째 대기록이 된다. LG는 박용택이 지난 1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역대 6번째 개인 2000안타를 때려냈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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