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없습니다."
패장 최진철 포항 감독이 한숨을 내쉬었다.
포항은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이 패배로 포항은 전남에 8위 자리를 내주고 9위로 밀려났다.
순위가 달린 중요한 경기였다. 종전까지 포항(승점 35점·9승8무10패)과 전남(승점 32점·8승8무11패)은 나란히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득점에서 앞선 전남(+31)이 포항(+29)을 밀어내고 8위로 도약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전남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포항은 '선수비-후공격' 전략으로 나섰다. 작전은 정확히 들어맞는 듯했다. 포항은 후반 11분 문창진의 패스를 받은 심동운이 정확한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완성하며 분위기를 탔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포항은 전남의 허용준과 자일에게 연속으로 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경기 뒤 최 감독은 "할 말 없다"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앞으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가 순위 바뀌었만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포항은 9월 10일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광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MC몽 "김민종도 불법 도박 모임 멤버" 주장..'줄줄이 실명' 거론 파장 [종합] -
이수근→김용만과 18억 도박 걸린 개그맨, 포커 플레이어 됐다 "상 많이 받아" -
MC몽, 김민종 불법도박 주장→'60대 여배우' 연애 실명 폭로.."고소해봐" 초강수 [SC이슈] -
MC몽 "억대 도박 멤버 중 김민종 제보 확보...두 명 연예인 더 있다" 주장 -
MC몽은 왜 화가 났나…"백현·김민종·중견 여배우, 연예계 도박단 연루" 불안한 실명폭로[종합] -
이요원, 박보검 닮은 초5 아들 자랑..."이목구비 날 닮았다" ('아근진') -
MC몽, 성매매 의혹 전말 폭로 "여친 엘베 사진인데 차가원 삼촌이 성매매 사진처럼 몰아" -
정영림, 2차 시험관 실패에 홀로 오열...♥심현섭 "둘이 행복하게 살면돼"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손흥민 '리그 0골' 이유 나왔다...'흥부 듀오' 부앙가 소신 발언, LAFC 감독 직격타 "작년과 다른 방식, 적응 쉽지 않아"
- 2.'감독과 공개 불화 → 방출 → 라이벌팀 이적' KIA 우승 멤버, 운명의 장난인가
- 3.충격 발언! '손흥민급 위상' 살라의 긴급 성명, 감독 옹호한 EPL 전설 분노..."마지막 경기, 구장 밖으로 쫓아내라" 폭발
- 4.삼성 SSG KIA 두산 NC 롯데 보고있나? → 울산 나가, 퓨처스 삼성전 7이닝 11K 폭격
- 5."런던 시민이면 제발 웨스트햄 응원하세요" 토트넘 서운하겠네…시장님까지 등판, 대체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