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카사노(이탈리아)가 과연 삼프도리아를 떠나게 될까.
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가 29일(한국시각) '카사노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마시모 페레로 삼프도리아 회장 측은 지난 시즌 제노아 더비 뒤 카사노와 논쟁을 벌인 뒤 그를 전력외로 분류했으며 현재 구단 홈페이지에서도 사진을 지워놓았다'며 '카사노의 훈련장 출입 및 클럽하우스 이용을 금지시켰다'고 덧붙였다. 카사노의 락커는 현재 팀 장비담당자가 사용하는 공간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사노는 삼프도리아를 떠날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카사노의 대리인은 가제타델로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카사노는 삼프도리아에 남고 싶어 한다 그는 클럽을 사랑한다"며 "페레로 회장은 카사노와 화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9년 바리에서 데뷔한 카사노는 로마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2007년 삼프도리아에 임대 신분으로 입단했다. 이듬해 완전 이적한 카사노는 2011년 팀을 떠나 AC밀란과 인터 밀란, 파르마를 거쳐 지난해 삼프도리아로 돌아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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