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연극 '무인도 탈출기'(연출 윤상원)이 다시 돌아온다.
지난 6월 대학로 무대에 올랐던 '무인도 탈출기'는 당시의 호평을 등에 업고 젊은 연극인들의 등용문인 게릴라 극장의 지원을 받아 다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무인도 탈출기'는 공모전 500만원을 위해 취업준비생과 백수의 경계지점에 있는 동현, 봉수, 수아 세 사람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든다는 줄거리의 작품으로 6월 초연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윤상원은 "하늘을 바라본 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안 나는 요즘. 관객들이 공연이 끝난 뒤 극장을 나가면서 하늘을 한번이라도 올려다보게 만드는 것이 연출의 목표"라고 전했다.
극단 섬으로 간 나비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 연극은 2016년 9월7일-9월 18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게릴라 극장에서 공연되고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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