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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28승2무48패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2014년 3위였던 NC에 5승11패로 부진했다. 당시 1위 삼성과 0.5게임차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NC와의 맞대결서 조금만 더 좋은 성적을 거뒀더라면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을 떨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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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넥센 염경엽 감독은 "정규시즌을 치르다보면 팀이 좋은 분위기일 때가 있고 나쁠 때도 있고, 특정팀과 할 때 에이스가 아닌 3,4 선발이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NC하고 할 때가 유독 그랬던 것 같다"면서 "NC에겐 많이 졌지만 대신 다른 팀과 할 때 많이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포스트시즌에선 에이스들끼리 맞붙기 때문에 정규시즌 성적과는 다른 경기가 나올 수 있다"라고 했었다. 그러나 자존심이 상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올시즌 넥센이 NC에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넥센 팬들에겐 큰 관심사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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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지난 27일 창원 경기서 NC에 7대6의 역전승을 거두면서 상대전적 7승7패를 기록했다. 우천으로 취소된 창원 경기가 2번 남은 상태인데 그 2경기를 패하더라도 7승9패로 크게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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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2위 NC와 2.5게임차까지 쫓고 있다. 이제는 2위를 바라볼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NC와 남은 2경기가 중요하게 됐다. NC전에 대한 트라우마를 벗었기에 자신있게 붙을 수 있게 됐다는 것 자체가 넥센에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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