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넥슨의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에 패치가 단행됐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업데이트와 패치를 적용해 온 피파온라인3지만 이번 패치는 유난히 유저들의 눈길을 끈다.
바로 게임 플레이 체감을 개선하여 패치 내용이 유저들의 피부에 와닿는 패치이기 때문이다.
피파온라인3에 적용된 '플레이 체감 개선' 패치는 게임 속도, 패스, 슈팅, 수비, 기타 버그 수정 등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전반적인 요소에 모두 영향을 미친 것이 특징. 특히 패스 정확도 향상, 중거리 슈팅과 감아차기 슈팅 강화로 게임의 전반적인 득점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눈길을 끈다.
이러한 변화는 뉴 임팩트 엔진 업데이트 이후 게임 내 엄격해진 슈팅 타이밍, 잦은 슈팅 실패, 빡빡한 수비 알고리즘으로 인해 저득점 게임이 나온다는 불만이 많았고, 이번 패치는 이러한 불만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패치 이후 피파온라인3의 PC방 점유율은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좀 더 시원시원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번 패치에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득점 기회가 늘어난 것은 슈팅 강화, 패스 정확도 대폭 상승에 따른 공방횟수 향상에 비례해 늘어난 것이지, 팀 단위의 전술적인 움직임이 강조된 것에 따른 결과는 아니기 때문이다.
패스가 거리와 상관없이 슛 정확도가 높아질 경우에는 수비와 미드필드 진영을 최대한 아군 진영으로 후퇴시키고, 전방에 있는 강력한 공격수들에게 패스를 연결하고 이를 받은 공격수가 먼 거리에서 한 방에 골을 결정짓는 방식이 효과를 볼 수 있다.
축구 전술의 기본이 수비, 미드필드, 공격 진영의 간격 유지와 압박을 기반으로 한다고 볼 때, 극단적으로 중원에서의 허리 싸움이 생략되는 형태는 실제 축구와는 사뭇 동떨어진 형태라 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전술을 단조롭게 만드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피파온라인3에 적용된 이번 패치는 분명 뉴 임팩트 엔진 적용 이후 다소 답답하게 흘러갔던 경기 공방과 게임 내 저득점 양상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패치다. 분명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할 수 있다.
하지만 저득점 양상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집중한 결과, 좀 더 다채로운 플레이를 완성시킬 수 있는 세세한 부분에 대한 수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가 피파온라인3의 발전을 위해 넥슨이 받아든 숙제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한동안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들을 인지하고 이를 패치로 개선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피파온라인3가 국내 시장에 확실한 경쟁작이 없는 만큼, 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유저들과 호흡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대부도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막내美 터진 김고은→대문자 T 이동욱까지..'도깨비 10주년 여행' 찬란하新 첫 방송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데뷔 8일만에 5G 등판, 진한 '복덩이' 스멜…밝은 미소 → 153㎞ 직구 → 변화구 완성도까지 '이미 필승조' [SC피플]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