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롯데 자이언츠 안방마님 강민호(31)가 일본에서 부상 치료를 마치고 1일 돌아왔다. 그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을 찾아 NC전을 준비하고 있던 팀 동료들과 인사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에게도 부상 정도를 설명했다.
강민호는 지난달 1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경기 도중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무릎 외측부 인대가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호는 빠른 치료를 위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재활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의 치료 성과가 좋아 당초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 치료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조원우 감독은 "강민호는 일단 재활군에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것이다. 우리는 매경기가 결승전이지만 그렇다고 강민호를 조급하게 쓸 생각은 없다. 일단 타격과 주루가 된다면 1군으로 합류시킬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강민호는 올해 타율 3할2푼1리, 17홈런 59타점을 기록 중이다. 20일부터 1군 말소된 상태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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