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리딩클럽'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경주한수원이 만난다.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경주한수원은 2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0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충돌했다. 당시 울산현대미포조선이 승리하며 사상 첫 3연속 통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올 시즌에도 두 팀은 순항 중이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승점 31점으로 3위, 경주한수원은 33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5위 창원시청(승점 25·골득실 -3)과의 승점차가 있어 플레이오프행이 유력하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타 팀들에 비해 앞서 있다.
문제는 챔피언결정전 직행이다. 정규리그 우승팀은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한다. 통합우승에 그만큼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현재 선두는 강릉시청(승점 38)이다. 강릉시청은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다. 승점차를 줄여야 한다. 이번 경기 승리가 중요한 이유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2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함과 동시에 마지막까지 선두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공격력을 장점으로 하는 두 팀이기에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둔 싸움도 치열하다. 4위 김해시청(승점 25·골득실 +3)부터 8위 천안시청(승점 22)의 승점차는 단 3점이다. 20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0라운드(2~3일)
울산현대미포조선-경주한수원(울산종합)
김해시청-대전코레일(김해종합)
창원시청-목포시청(창원종합·이상 2일 오후 7시)
용인시청-부산교통공사(용인축구센터·3일 오후 3시)
천안시청-강릉시청(천안축구센터·3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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