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복귀를 원했고 맨유도 나를 원했다."
프랑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맨유)는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맨유 복귀를 원했고 맨유 또한 나를 원했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올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 포그바의 맨유 이적설이 흘러나왔을 때는 루머로 여겨졌다. 포그바는 이미 2012년 맨유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자신이 맨유에서 중용되지 않을 것으로 여겼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때문에 굳이 입지를 다져놓은 상태에서 맨유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판이 달라졌다. 맨유가 상상 이상으로 적극적이었다. 그 중심에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있었다. 포그바 영입은 무리뉴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거액의 이적료도 있었다. 1억5000만파운드(약1517억원)의 몸값을 제시했다. 결국 옮겼다.
포그바는 "나는 이제 맨유 선수다.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맨유에는 좋은 지도자가 있고 뛰어난 동료들이 있다. 충분히 최정상에 오를 능력이 있는 팀"이라고 했다. 이어 "내 야망은 언제가 최고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난 맨유에서도 리그 우승을 노린다. 나 뿐 아니라 모두의 목표"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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