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가 마닐라에서 UFC 복귀전을 치른다.
UFC는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 라마스 vs 펜(이하 UFC FIGHT NIGHT 97)에 UFC 미들급 파이터 '황소' 양동이가 복귀한다고 밝혔다. 양동이의 상대는 캐나다 출신의 라이언 제인스다. 두 선수는 구두로 경기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다.
지난 11월 UFN 서울 대회에서 제이크 콜리어를 상대로 화끈한 TKO승을 거둔 양동이는 약 1년 만에 UFN 마닐라에서 복귀하여 UFC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제인스는 캐나다 출신으로 34세로, 8월 UFN 벤쿠버 대회에서 아담 헌터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상대 선수의 약물검사 통과 실패로 대회 전날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또한 UFC FIGHT NIGHT 97 추가 대진에는 한국계 선수 제임스 문타스리가 알렉스 모로노와 웰터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문타스리는 한국인 모친을 두고 있는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오는 10월 15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릴 UFC FIGHT NIGHT 97의 메인이벤트는 BJ펜과 리카르도 라마스의 페더급 경기다. 또한 일본의 플라이급 강자 호리구치 쿄지는 알리 바고티노프와 대결하며, 한국 첫 여성 UFC 파이터 함서희가 다니엘 테일러와, 일본의 경량급 강자 히로타 미즈토가 콜 밀러와 맞붙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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