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택시' 전도연과 유지태 등이 유쾌한 토크로 '굿와이프'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3일 방송된 tvN '택시' 굿와이프 특집으로 전도연과 유지태, 김서형, 윤계상, 나나가 출연한 가운데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도연은 "출발은 3.8%에서 시작을 해서 마지막에는 6.7% 넘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윤계상은 "쿨한 스토리 전개가 인기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작진들은 '굿와이프' 첫번째 성공요인으로 역대급 명사를 꼽았다.
전도연은 '인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어'라는 대사를 꼽았고, 유지태는 "'혜경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인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했다.
이어 두번째 성공요인은 명품 배우들의 연기 열전.
전도연은 "유지태씨의 연기에 깜짝 놀란 적 있다. '어떻게 저 감정이 지금 튀어나올 수 있을까'했다"며 유지태의 연기에 감탄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제작진이 꼽은 세번째 성공요인은 어른들의 품격이 다른 격정 로맨스.
이때 전도연과 윤계상의 진한 키스신이 등장했고, 화면을 보던 두 사람은 부끄러움에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어 유지태는 극중 김혜경이 이태준에게 한 '꺼져'라는 대사에 대해 "우리 어머니가 상처를 받았다. 재미있고 밝은 감정을 찍고 싶었는데 그게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왕 괴물이 될거라면 악랄한 연기를 하고 싶었다. 어떤 영화나 드라마에도 없는 괴물을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쓰레기가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은 전도연과의 연기 소감에 대해 "주변에서 '부럽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며 "키스신찍을때는 정말 설???고 털어놨다.
'굿와이프'의 숨은 주역들도 공개됐다. 이에 나나는 씬스틸러로 전석호를 꼽았고, 유지태와 윤계상은 유재명과 최병모를 꼽았다.
특히 윤계상은 만약에(IF) 토크 중 '태준과 중원 중 누구로 살고 싶으냐'는 질문에 "태준으로 살고 싶다. 저 넓은 어깨 때문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전도연은 "걱정 많이 했는데 '택시'로 훈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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