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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준우는 과거의 상처로 방송국을 뛰쳐나와 아지트로 몸을 숨긴 친구 미례를 찾아가 준비해간 도시락을 건네며 미례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방송국을 뛰쳐나온 이유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 미례에게 "난 너 방송국 일 시작한거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고미례가 드디어 자지가 좋아하는 일 찾아갔구나, 반갑고 기뻤어. 그 말은 꼭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오빠 같은 듬직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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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은 지선(스테파니리 분)만 만나면 까칠남으로 변신하지만 가족들에게만큼은 애교가득한 눈웃음으로 엄마미소를 안기기도 하고 나아가 가족들의 고민상담사를 자처하며 힐링을 주는 역할까지 해내는 다양한 준우의 감정선을 소화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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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곽시양이 출연하는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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