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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때린 후 4경기 만의 대포 가동이다. 한시즌 개인 최다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이범호의 한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해 기록한 28개다. 또 개인 첫 한시즌 30홈런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를 앞두고 있던 이범호는 30홈런을 목표로 했는데, 2개가 부족해 아쉬움을 삼켰다. FA 재계약 첫해부터 좋은 활약으로 '모범 FA' 소리를 듣고 있는 이범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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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롯데의 3-2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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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으로 맞선 6회말 이범호가 팽팽한 흐름을 타이거즈쪽으로 끌어왔다. 1사 3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로 3-3 균형을 깨트렸다. 1사후 김주찬이 우익수쪽 3루타를 포문을 열었고, 이범호가 우전안타로 장단을 맞췄다. 4-3, 역전 성공. 주장인 이범호는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3타점의 맹활을 펼치며 1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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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4대3, 1점차 승리. 전날 1대2 패배를 뒤갚아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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