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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홈런은 없었다. 3일 4타수 1안타 1타점, 4일 *타수 *안타다. 이로써 한일 통산 홈런 개수는 598개로 변하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고척돔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손 맛을 본 이후 10경기 동안 홈런이 터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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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에는 더 아까웠다. 0-3으로 뒤진 4회 1사 1루. 이승엽은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로 크게 포물선을 그린 장타를 때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직구(129㎞)를 잡아 당겼다. 그런데 이 타구도 담장을 넘어가지 못했다. 관중 보호를 위해 설치된 노란색 안전봉 바로 밑을 때릴 것처럼 보였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팬이 글러브로 그 타구를 낚아챘다. 심판은 인정 2루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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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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