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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을 끌어냈다. 2006년 제1회 WBC 대회에선 4강, 2009년 대회 때는 준우승을 했다. 지난해 말 김 감독이 지휘한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은 일본, 미국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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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요소는 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를 비롯해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메이저리거들의 소집이 가능하다. 재활중인 류현진(LA 다저스), 해외원정도박 문제가 걸려있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대표이 어렵다고 해도, 타자만큼은 무게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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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국내외 선수를 체크해왔는데, 벌써부터 소속팀에서 부상을 당할까봐 걱정이 된다. 또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경우 몇몇이 이번 시즌 크고작은 부상이 있어 조금 더 살펴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이제 코칭스태프 선임 작업도 진행해야 한다. 김 감독은 "후보가 될 수 있는 지도자들이 시즌이 끝난 뒤 어떻게 될 지 몰라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최소한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지난해 프리미어 12에는 선동열 이순철 송진우 등 프로팀 밖에 있는 지도자와 김광수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 김평호 삼성 라이온즈 코치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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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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