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
맹활약을 펼치며 독일에 첫 승을 안긴 토마스 뮐러(27·바이에른 뮌헨)의 말이다.
독일은 5일(이하 한국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C조 1차전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한 뮐러의 활약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뒀다.
뮐러는 0대0으로 팽팽하던 전반 1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슛을 날려 선제골을 완성했다. 기세를 올린 뮐러는 전반 종료 직전 정확한 패스로 조슈아 키미히(21·바이에른 뮌헨)의 추가골을 도왔다.
뮐러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후반 15분 깜짝 헤딩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하며 독일의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뒤 요하임 뢰브 독일 감독은 "뮐러가 유로2016에서의 아쉬움을 반격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뮐러는 "골이 들어갔을 때 행운이 따랐다"며 "우리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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