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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되니까 오승환이 더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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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오승환 선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오승환이 사회적으로 잘못을 한 건 맞다. 오히려 국가대표로 뽑아 나라를 위해 싸울 수 있게 봉사의 기회를 주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2015년말 해외 원정 도박이 사실로 드러나 벌금형(1000만원)을 받았다. 또 KBO사무국으로부터 국내 복귀시 한 시즌의 절반(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일부에선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고 KBO 징계까지 받은 오승환을 국가대표로 발탁하는게 맞지 않다'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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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현재 세인트루이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즌 15세이브(4승3패14홀드)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 중이다. 빅리그에서도 A급 이상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김 감독 입장에선 높은 국제경쟁력이 입증된 오승환 카드를 버리지 않고 살리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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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젊은 야수 중에선 김하성 고종욱(이상 넥센) 박해민(삼성)의 이름을 거명했다. 그러나 이 선수들이 최종 엔트리(28명)에 포함될 지는 현재로는 모르겠다고 했다.
부상이 가장 걱정이다
그는 "걱정이 많다. 시합 전까지는 걱정이 생긴다. 내년 3월이지만 걱정이 앞선다. 부상 선수들 때문이다. 부상이 없어야 한다.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는 팀들 중에서 대표 선수가 많이 나온다. 혹시 부상이 올까 걱정이다. 또 스프링캠프 때 다칠 수도 있다. 그때까지는 몸이 안 다쳐야 되는데 조마조마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프리미어 12 대회 때도 부상 때문에 선수 차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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