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이 감독 조재현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나홀로 휴가'(감독 조재현, 재작 수현재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박혁권은 "조재현 선배는 균형감각이 정말 좋은 분"이라며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이라고 생각했다"고 칭찬을 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같이 배우를 하시는 분이 감독을 하지 않았느냐"며 "나는 내 감정에 몰입해 연기하면서 울고 있는데 조재현 선배가 같이 울고 계시더라. 되게 부담스러웠다"고 폭로해 조재현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박혁권은 "본인 역할 해야지 자꾸 배우 역할을 하니까 나도 촬영하다 모니터 쪽을 보게 되더라"며 "몰입에 방해되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홀로 휴가'는 사진찍기가 취미인 소문난 모범 가장 강재(박혁권 분)가 10년 전에 놓친 사랑 시연(윤주 분) 주변을 맴돌며 몰래 바라보다 갑자기 사라진 시연을 쫓아 그녀의 집을 찾아가면서 벌어진 일들을 그린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으며 올해 제18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됐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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