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걸음부터 무거워졌다.
'러시아로 가는 길'의 최종여정에 접어든 슈틸리케호가 아쉽게 9월 일정을 마무리 했다. 연승을 기대했던 중국, 시리아와의 2연전에서 승점 4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조 수위 싸움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향후 일정에 부담감이 커졌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선 각 조 2위까지 본선 직행 출전권이 주어진다.
쉴 틈은 없다. '최대 분수령'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10월 6일 카타르(홈), 11일 이란(원정)과 A조 3, 4차전을 갖는다. '중동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카타르는 껄끄러운 상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아시아 1위(39위·한국 48위)인 이란은 달리 설명이 필요 없는 맞수다. 10월 2연전을 바라보는 슈틸리케 감독의 눈빛이 날카로울 수밖에 없다. 11월 안방에서 치를 우즈베키스탄과의 5차전을 마치면 슈틸리케호는 내년 3월까지 4개월 간의 휴식기에 돌입한다. 내년 3월 23일 중국 원정을 시작으로 시리아(홈·3월 28일), 카타르(원정·6월 13일), 이란(홈·8월 31일), 우즈벡(원정·9월 5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슈틸리케호는 말레이시아에서 하루 더 머문 뒤 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피에스타 린지, 오늘(5일)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저 시집갑니다" [공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4."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