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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맹타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를 4대3으로 꺾고 8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특히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레전드인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날'을 맞아 팀에 의미있는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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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강속구 투수 알렉스 레이예스의 99마일짜리 강속구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볼카운트 1B2S에서 레이예스의 5구째 결정구로 던진 직구가 가운데 높은 코스로 날아들자 강정호는 정확한 타이밍에 배트 중심에 맞춰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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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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