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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테박이' 타순 변경의 주 원인은 3번 나성범(타율 0.316 22홈런 107타점)과 4번 테임즈(0.329 39홈런 108타점) 그리고 5번 박석민(0.318 27홈런 93타점)이 동시에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시즌 성적은 나무랄 데가 없다. 또 기본적인 기량도 모두 검증된 A급 타자들이다. 하지만 2위 NC가 선두 두산을 추격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테박'의 최근 타격감은 실망스럽다.
테임즈는 최근 타석에서 마음이 너무 앞선다. 선구안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큰 타구를 날리고 싶어한다. 그러다보니 스윙이 너무 크다. 정타는 줄고 삼진이 늘었다. 6경기째 홈런이 잠잠하다. 시즌 39홈런에서 제자리 걸음이다. 지금까지의 페이스라면 50홈런을 넘기기 어렵다는 계산이 나온다. 테임즈는 2015시즌에 47홈런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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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의 경우는 8월 2군에서 조정기를 거치고 컴백한 후 최근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많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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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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