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베테랑 투수 김광삼(36)이 머리 부상으로 선수 생활 위기를 맞았다.
김광삼은 지난 8월 28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프로야구 2군 경기 삼성 라이온즈 전에 선발등판했다. 하지만 김광삼은 4회 삼성 이성규의 타구에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
이후 정밀 진단 결과 두개골 골절, 뇌출혈, 뇌외출혈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문제는 김광삼이 단순한 일반인이 아니라 섬세함과 힘을 필요로 하는 프로야구 투수라는 점.
김광삼은 정상적인 대화는 가능하지만, 여러가지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스로 재기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이래 LG에서만 18년째 뛰어온 김광삼은 최근 팔꿈치 수술을 마치고 투수로 복귀, 올시즌 2군에서 6승4패(평균자책점 3.39)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1군 복귀가 무산됨은 물론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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