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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는 7일까지 타율이 8푼3리다. 12타수 1안타에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1개 전부다. 복귀전인 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선 첫 타석부터 3점 홈런을 폭발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다음 타석부터 안타가 없다. 빠른 공 대처가 쉽지 않고 안타성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불운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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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러면서도 기대를 저버리는 않았다. 커리어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전준우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롯데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다. 매 시즌 20개 이상의 2루타를 터트렸고, 도루 능력도 갖췄다. 올 퓨처스리그에서도 88경기에 출전해 271타수 100안타, 타율 3할6푼9리에 16홈런 92타점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조 감독도 "원래 잘 하는 선수다. 좀 더 타석에 들어가면 자기 타격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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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건 꾸준함이다. 앞으로 팀이 2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중심 타자로 제 역할을 해야 한다. 롯데는 전준우가 이번 주말 1군에 합류하는 강민호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주기만 바라고 있다. 부산=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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