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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CCTV 영상 속에는 한 원룸 창가에 기대어 서 있는 A씨(26.여)를 뒤에서 끌어안는 B씨(28)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창가에 서서 위태롭게 실랑이를 벌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직장동료 C씨도 두 사람을 붙잡았다. 하지만 끝내 두 사람은 6m 아래 창밖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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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인 이들은 회식 후 즐거운 분위기에서 B씨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술을 더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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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의 유족과 지인들은 '명백한 타살'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A씨의 지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장상사 B씨는 평소에도 A에게 성추행을 자주해 친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B씨는 거짓 진술만을 늘어놓고 있어서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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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아버지도 "CCTV에 우리 딸 몸을 더듬고 밀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마지막으로 A씨의 아버지는 "꽃다운 나이에 죽은 내 딸을 위해서라도 꼭 진실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인이 나오면 목격자와 주변인을 상대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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