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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는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2016 SECHSKIES CONCERT YELLOW NOTE'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해체 후 무려 16년 만에 열리는 재결합 콘서트.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됐으며 앞서 지난 10일 멤버들은 팀을 상징하는 노란 물결 응원에 힘입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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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독 콘서트 '옐로우 노트'는 젝스키스의 2000년 마지막 음반 '블루 노트'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김재덕은 "은지원이 만든 콘서트 명이다. '블루 노트'로 우리 이야기를 끝냈었는데, '옐로우 노트'로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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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30대의 나이가 된 멤버들은 체력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은지원은 "오프닝부터 땀구멍이 오픈됐다. 땀을 많이 흘렸다"고 말했고, 강성훈은 "'무한도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다"고 답했다. 김재덕은 "빈혈이 와서 쓰러질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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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타블로와 퓨처바운스가 작업한 이번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은지원은 "1990년대 말에는 형님들과 작업했는데 이젠 우리보다 어린 친구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처음으로 즐기면서 녹음을 했다"며 "가사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울컥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16년만에 뭉친 젝스키스는 음악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겠단 각오다. 은지원은 "올해는 신곡 활동을 위주로 음악방송에 출연할 것 같다. 너무 오래간만이지만 해보고 싶다"며 "음악 프로그램이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하다. '주간 아이돌'도 나가고 싶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 해보고 싶다. 그러다보면 올해가 빠르게 지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젝스키스는 "내년 2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꾸준하게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젝스키스는 이제 시작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강성훈은 "'무한도전' 출연 이후 10대, 20대 팬들도 늘었다"고 멋쩍게 웃으며 "멤버들과 의기투합 열심히 해서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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