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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바랐던 홈런. 지난 8월 20일 처음 1군에 등록된 김회성은 16경기에서 타율 2할1푼4리에 그쳤다. 팀 전력상 출전 기회도 적었다. 38번의 타석이 전부였다. 김회성은 "코치님이 (장)운호 타석에서 준비하라고 하셨다. 만루고 2사니까 '크게 휘둘러야지'라고 생각했다. 연습때 워낙 땅볼이 많이 나왔다. 코치님이 '띄워서 치라'는 주문을 하셔서 풀스윙 했다"고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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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 도중 오른쪽 어깨와 손목 타박상을 입었던 김회성은 후유증이 오래 지속됐다. 올 시즌도 재활군과 퓨처스리그를 오르내렸다. 4월 중순 복귀 했다가 다시 5월은 재활군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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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에서 다시 경기 감각을 찾은 후 1군에서 주어진 역할은 대타 혹은 교체 출전. 김회성도 "그러다보니 한 타석의 소중함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6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에 대한 기대치를 키운 만큼 늦은 출발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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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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