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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마초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앨범이다. 무척이나 닮았지만 상반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단짝 송민호와 바비. 당찬 기운과 음악적인 재치를 꿰어내자 둘만의 분위기가 그려졌다. 바비가 직선이라면 송민호는 곡선이다. 실력보다 팀워크를, 공감어린 노랫말이 묵직한 리듬을 타니 더욱 경쾌하게 고개가 끄덕여지는 MOBB의 새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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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몹 결성에 대해 굉장히 만족스러워했다. 각자 팀 활동에서 해소하지 못한 음악적 갈증을 풀어냈고자 했다. 두 멤버는 "예전부터 취향이 갖고, 선호하는 음악이 같다. 그래서 같이 해보자는 얘기를 은연 중에 했었다. 저희가 각자 다른 신인 그룹이라 유닛 결성에 대해 감히 생각할 수 없었지만 사장님의 허락으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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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엠넷 '쇼미더머니'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바비는 "이번 시즌은 시청자 입장에서 가슴 졸이면서 봤다. 개인적으로는 씨잼 형이 시즌3에 같이 했던 형이라서 응원했었던 거 같다"고 말했고, 민호 역시 "저는 전쟁이 뛰어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몰랐는데 시청자로 보니까 정말 재미있게 즐기면서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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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MOBB의 목표에 대해 "저희 스스로 좋아하는 곡과 대중이 좋아하는 중간점을 찾아서 음악을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저희는 단발성 유닛그룹이 아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이번 앨범에는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을 담았다. 하지만 아직 일부만 보여드린 것이다. 앞으로 할 게 많다. 그래서 저희도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계속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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