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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라마는 극초반 화신이 유방암에 걸린 것으로 설정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실 화신 캐릭터는 스펙과 외모, 실력을 모두 갖춘 베테랑기자일 뿐만 아니라 "여자를 만나는 데는 남성적인 것이 우월하다고 믿는 '마초'"로 설명된다. 그런 그가 공교롭게도 한국에서도 매우 드문 남자 유방암환자에 포함된 것. 이에 따라 화신은 실제로 병원에서 유방 초음파검사에 이어 정밀검사, 그리고 수술을 받고는 유방종양 진단을 받은 나리와 함께 나란히 입원했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도 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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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서숙향 작가가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위해 화신이 지닌 마초기질과 정반대의 설정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듭했고, 이 같은 '남자유방암'을 생각해낸 것. 이에 따라 오랫동안 관련 사항을 취재하면서 차근차근 드라마를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암 수술 직후 화신은 자신을 3년 동안 짝사랑해온 나리를 향한 '질투'라는 감정까지 드러내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끌어가고 있다. 결국 '유방암'에 걸린 화신이 질투하는 모습이 곧 드라마제목 '질투의 화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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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제작관계자는 "극중 마초기자인 이화신이 유방암이라는 설정은 서작가님께서 생각해낸 묘안이었다"라며 "앞으로 나리, 정원과 로맨스를 펼쳐가는 화신이 기자로서 활약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환자로서 이를 치료해나가는 과정의 경우에도 극적 재미도 가미하면서 공감있게 그려가겠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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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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