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패럴림픽] 16일(한국시간) 오전 2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탈해변 인근도로에서 여자 핸드사이클 도로레이스 경기가 열렸다.
한국의 이도연이 치열한 접전 끝에 독일의 크리스티안느 레페에 이어 2위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록은 1분 17초 56.
이도연이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가운데는 금메달리스트인 독일의 르페, 오른쪽은 동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포르첼라또다.
46세로 세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도연은 1991년 낙상으로 인한 척추손상으로 장애를 안게 되었다.
투지와 지구력이 장점인 이도연은 '바람을 가를 수 있고 삶의 역동적인 면을 느낄수 있어서' 사이클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류민호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로 핸드사이클에 도전하게 된 이도연은 은메달의 영광을 가족은 물론 감독에게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9.16. <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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