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가 더블헤더 1차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번 3루수로 선발출전한 강정호는 타율이 2할7푼에서 2할6푼6리로 떨어졌다. 그러나 볼넷과 득점을 올리며 팀의 10대4 승리를 힘을 보탰다.
2-0으로 앞선 1회초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강정호는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중전안타와 션 로드리게스의 볼넷으로 2루와 3루를 밟은 뒤 앨런 핸슨의 내야 땅볼 때 득점을 올렸다. 3경기 연속 득점.
그러나 강정호는 이후 4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6-0으로 앞선 3회 1사후에는 상대 2루수 브랜든 필립스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지만, 서벨리의 2루수 땅볼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강정호는 6-3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3으로 앞선 6회 1사 1,2루에서는 우익수 깊은 플라이로 아웃됐다. 그 사이 2루주자 앤드류 맥커친이 3루까지 진루했다. 피츠버그는 다음 타자 서벨리가 좌익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맥커친이 홈을 밟아 8-3으로 달아났다.
강정호는 10-4로 앞선 8회에는 2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경기를 이긴 피츠버그는 3연승을 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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