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루잉은 메시 뒤에 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공격수 케빈 데 브루잉(25)을 극찬했다.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본머스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 75분만 뛰고도 팀의 4대0 완승을 이끌었다.
데 브루잉은 최근 맨시티의 정규리그 5연승에 크게 견인했다. 특히 지난 10일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선 팽팽한 승부를 깨는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데 브루잉을 아끼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데 브루잉은 특별한 선수다. 모든 걸 보여주는 선수다. 그와 함께 해서 행운"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 브루잉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비교하는 질문도 나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티키타카'를 접목시켜 바르셀로나를 이끌던 시절 메시와 유럽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를 평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는 최고 반열에 올라 있는 선수다. 그 순위는 그 누구도 오를 수 없다. 반면 데 브루잉의 순위는 메시 바로 뒤에 있을 것"이라며 데 브루잉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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