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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강정호는 지난 6일 복귀해 이날 신시내티전까지 14경기 연속 출전하며 꾸준히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부상전 2할4푼3리였던 타율을 17일까지 2할7푼으로 높였다. 하지만 이날 2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타율이 2할6푼2리로 떨어졌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강정호는 피로가 쌓일 수도 있는 시점이다. 더구나 더블헤더 연속 선발 출전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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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4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3회 1사후에는 상대 2루수 브랜든 필립스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 서벨리의 2루수 땅볼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 1사 1,2루에서는 우익수쪽으로 깊은 플라이를 날렸지만 워닝 트랙에서 잡혔다. 8회에는 2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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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올시즌 더블헤더를 소화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6월 8일 뉴욕 메츠와의 홈 더블헤더에서는 첫 경기에 4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쳤고, 2차전에서는 7회말 대타로 나가 볼넷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더블헤더 출전이 한 차례 있었다. 9월 16일 시카고 컵스전 1차전서 4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2차전서는 7회말 대타로 나가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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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츠버그는 4연승을 달리며 74승74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지만, 와일드카드 순위서 4위로 밀려나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은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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