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1회에만 홈런 3방을 폭발했다.
두산은 18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경기 초반 상대 선발 밴와트를 공략했다.
1사 1루에서 3번 오재일이 첫 축포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1S에서 한 가운데 투심 패스트볼(142㎞)를 잡아당겨 125m짜리 시즌 24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3경기 연속 홈런.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양의지가 한 시즌 개인 최다인 21호 홈런을 터뜨렸다. 밴와트의 초구 직구(144㎞)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3-0이던 2사 1루에서도 홈런이 이어졌다. 오재원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140㎞ 직구를 잡아당겨 115m짜리 시즌 4호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전날에도 1회 6점을 뽑아내 kt를 제압한 두산은 연이틀 1회 빅이닝에 성공했다.
수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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