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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이 써 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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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황자 왕소는 얼굴에 난 흉을 가면으로 가린 채 살아왔고, 그로 인해 얼굴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켜켜이 쌓여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살아왔다. 아름다움을 중시 여기는 고려에서 그의 상처는 흉물스러운 존재이자 감춰야만 하는 것이었던 것. 그런 그가 해수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온전히 드러내고, 그와 마주하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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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황자 왕소는 이내 자신의 흉을 따라 손을 매만지는 해수의 손길을 허하고, 자신의 상처를 매만지고 보듬는 해수에게 따뜻한 신뢰의 눈길을 보내고 있어 무한한 설레임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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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측은 "4황자 왕소가 자신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똑바로 바라봐 주는 해수 앞에서 가면을 벗게 되며, 두 사람이 상처로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등 감정이 증폭되는 매우 중요한 감정 씬"이라면서 "감정의 변화 뿐 아니라 왕소가 자신에 대해 올바르게 깨닫게 되는 순간이 담긴 장면이기도 하다. 큰 변화를 맞게 되는 4황자 왕소와 해수의 모습을 본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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