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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단국대 총장(61)이 2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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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금까지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은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운영위원(64), 전병관 경희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61)를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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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단국대 15∼17대 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 총장은 1978년 서강대에서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리건주립대 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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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총장은 이날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이 하나되는 통합 대한체육회 선수와 지도자에게 자랑스러운 대한체육회 국민 모두에게 행복을 드리는 대한체육회 청소년의 활기찬 삶에 이바지하는 대한체육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주도하는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관 신축 등 6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부친인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이 처음에 출마를 만류했으나 '체육회를 도와달라'는 주변의 요청이 이어지다 보니 출마 권유로 돌아섰고 출마를 결심하게 된 진짜 이유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의 주역인 조혜정 전 GS칼텍스 배구단 감독과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인 진선유 단국대 빙상 코치가 참석해 장 총장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기흥 전 회장은 출마 선언문에서 "열정과 신념의 이기흥이다. 제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역량과 경험, 노력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2∼23일 후보 등록 거쳐 10월 5일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체육계에서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23일 유력 인물이 출마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돌고 있어 5파전으로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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