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이 2016 드라마 스페셜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겸 '빨간선생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은 "작가와 연출을 발굴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번에는 나름의 의미가 크다. 10편을 거의 다 완성했다. 그리고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공 들이고 있다. 냉정하게 보자면 진짜 사전제작 드라마는 우리 단막극이 아닌가 싶다. '빨간선생님'도 상당히 공 들여서 후반 작업을 많이 한 작품이다. 제대로 된 드라마, 진짜 사전제작 드라마의 전형을 보여줄 수 있는 게 KBS 단막이라는 걸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3명의 PD가 입봉하고 2명이 극본 당선 작가다. 장르도 일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이번 단막의 특징은 다양성의 실험으로 드라마 전체 영역을 넓혀본다는 것이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실험을 하는데 좋은 안테나숍 역할을 할 것 같다. 방송이 나갈 때마다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평을 받을 예정이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종합 보고서도 만들 생각이다. 한번 생색내는 정도가 아니라 다음에는 어떤 것을 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다. '빨간 선생님'은 그런 의미가 있다. 단막답게 잘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빨간선생님'은 2015년 극본 공모 당선 작가인 권혜지 작가의 작품으로 80년대 시골 여학교에서 야한 금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극이다. 작품은 유종선PD를 비롯해 촬영, 분장까지 '태양의 후예' 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응답하라 1998'에서 도롱뇽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동휘가 첫 타이틀롤을 맡았고 정소민이 호흡을 맞춘다.
작푼은 25일 오후 11시 40분 첫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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