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500일 앞둔 27일, 서울에서 대규모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리우올림픽 이후 차기대회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 개막 500일 전인 27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 일대에서 G-500 기념 퍼포먼스와 융·복합 불꽃 쇼, K-POP 공연 등이 결합된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500, 이제는 평창이다(Time for PyeongChang2018)'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 국회, 체육단체, 개최지역과 유관기관 관계자, 대회 후원사, 김연아 등 평창대회 홍보대사, 오혜리 등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그리고 국민들이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한다.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넌버벌 디제잉 퍼포먼스'에 맞춰 G-500을 축하하고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와 스포츠스타들도 영상을 통해 5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018'을 상징하는 20시 18분(오후 8시 18분), 주요 인사와 홍보대사, 행사 참여자 등 모두가 카운트다운에 맞춰 'G-500, 이제는 평창이다!'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곧바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융복합 불꽃쇼가 진행된다. 공식 행사 종료 후에는 케이-팝(K-POP) 열풍의 주인공인 B1A4와 여자친구가 대표곡과 함께 응원가를 부르며 G-500일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부터는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포토존, 동계스포츠 체험존, 유관기관과 코카콜라, 파나소닉, KT, 영원무역, 대한항공, EF, 파고다 등 올림픽 후원사가 운영하는 20여개의 체험·홍보부스도 운영돼 행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폰서십에 참여하는 40여개 후원사대표와 임직원 350여명이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500일 남은 대회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리우올림픽이 끝나고 이제는 지구촌의 눈과 귀가 차기 대회 개최지인 대한민국과 평창을 향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5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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