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에서 제대한 이용찬과 이원석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두산은 경기가 없던 21일 투수 강동연과 내야수 정진철을 엔트리에서 뺐다. 이용찬, 이원석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일찌감치 "둘이 제대하면 바로 1군 엔트리에 넣을 것"이라고 전했고, 22일 잠실 kt 위즈전에 앞서 등록을 마쳤다.
이용찬은 올 퓨처스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해 1패 9세이브 1홀드, 7.02의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좋지 않으나 구위 자체는 문제가 없다. 최근에는 휴가 기간 동안 잠실을 찾아 불펜 피칭을 했는데, 김태형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더할 나위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원석은 2군 성적이 89경기 타율 3할1푼9리(273타수 87안타) 9홈런 63타점이다. 워낙 경기 경험이 많아 당장 1군 무대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지는 않을 것이다.
둘은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홀가분 하면서도 설렌다. 경찰청 제대한 홍상삼이 너무 잘해 부담이 되는 것도 없지 않다"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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